출처 = 왼쪽부터 린 미니홈피, 이수 트위터
[일요신문]
가수 린과 이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언론매체는 가수 린(33)과 이수(33)가 2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가요계에서 공공연히 알려진 커플이다.
두 사람은 서로 음악적으로 깊은 교감을 해오며 공감대를 형성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뮤직앤뉴에 함께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린과 이수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은 지난해 방영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를 노래하는 팀을 보며 “저렇게 생긴 사람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당시는 이미 이수와 만나고 있던 시점이라 눈길을 끈다.
이수는 지난 2008년 MTV <UFO 대작전>에서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악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린과 열애설이 맞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어 당시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