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배우 심형탁이 연관검색어를 언급하며 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제작발표회에서 심형탁이 노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심형탁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뜨는 '복근' '몸'과 같은 연관검색어에 대해 “나이가 들기 전에 금연도 하고 건강을 찾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금연 이후 운동을 시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드라마에서 한 번 벗게 해주신다면 벗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심형탁은 <잘났어 정말>에서 맡게된 이선남 캐릭터에 대해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감정을 조합해 멋진 순수남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극중 연기할 이선남이 가져야 할 감정 변화가 굉장히 크다. 내가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잘났어 정말>은 쌍둥이로 태어나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여자의 사랑과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오전 7시 50분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