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사진
[일요신문]
싸이가 류현진과 자신의 몸매 공통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날 오전 싸이가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류현진 선수의 등판경기를 응원차 관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싸이는 류현진 선수에 대해 “류현신 선수도 유명하고 나도 좀 유명한 편이라 혹시 한국사람들은 다 저런 몸매 아니냐고 오해할 수도 있다”며 “그 많은 한국인 중에 유독 이 몸매가 뭔가 특별한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싸이는 류현진에게 “외로운 싸움일텐데 힘내라. 나도 자주 응원오겠다”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완벽한 투구로 3승을 거두며 괴물의 실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싸이 형이 와서 큰 힘이 됐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나타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