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공.
[일요신문]
임성민이 미국 시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임성민은 2일 방영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미국 시댁에 대한 장단점을 솔직히 털어놨다.
임성민은 “시댁이 미국이다보니 1년에 한두 번 정도 방문한다”며 “가끔 가니까 일도 안 시키고 공주대접을 해주신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고충이 있었다. 시댁에 가면 아침부터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앉아 그날 신문에 나온 기사를 보며 영어로 토론을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임성민은 “한국 며느리라 그런지 북핵 문제나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 정말 '영어캠프'라도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성민과 함께 정영숙 김창숙 김지선 안연홍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