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일요신문]
장윤정이 행사수입에 대한 루머를 해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영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가수들의 행사수입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관계자는 “실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누구나 아는 톱가수는 회당 1,500~2,000만 원까지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계산하면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하루 평균 12개의 행사를 한다고 가정할 때 최소 1억 8천만 원의 행사비를 벌게된다는 것.
이에 장윤정 소속사 측은 방송에서 밝혀진 행사 비용과 내용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하루에 1억 8000만 원이라니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며 “요즘 같은 비수기에 행사 한 개도 잡기 힘든데 어떻게 1억 8000만 원을 받느냐. 터무니없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해명을 들은 네티즌들은 “장윤정의 인기라면 그정도는 할 것 같은데” “보도가 좀 오바된 것 같네” “하루 1억이 넘는 돈은 말이 안될 것 같다” “많이 받긴받지만 과장된 걸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간 모은 돈을 사업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말한 것이 밝혀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장윤정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는 오는 7일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