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일요신문]
윤종신이 <화신>에서 하차한다.
방송인 윤종신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에서 하차한다. 하차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제작자로서 음악 프로듀싱 작업이 많고 최근 맡게된 SBS <맨발의 친구들> 녹화를 위해 외국 출장이 많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부쩍…양쪽 왔다갔다 하기 힘드네요…조만간 균형을 깨고 한 쪽으로 좀 기울게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윤종신의 후임 MC로 배우 봉태규가 결정됐으며 오는 16일 녹화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 MC가 합류하면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한편 봉태규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미나 문방구>를 시작으로 2년 만에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