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왼쪽부터 용준형 트위터, 구하라 트위터
[일요신문]
남성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구하라와의 결별 심경을 전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용준형은 카라 멤버 구하라와의 이별 후 심경에 대해 언급했다.
용준형은 결별 후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잘 지내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구하라와 저는 친한 동료로 남기로 했다. 제가 많이 힘들 거라고는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얼마 전 드림 콘서트 때도 구하라를 만났지만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공식 커플이었던 용준형과 구하라는 최근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용준형은 드라마 <몬스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조 남성그룹 맨인블랙의 보컬로 분한다. 그는 사건에 휘말리는 바람에 학교 생활을 하며 자숙하게 된 윤설찬 역을 맡았다. 오는 17일 첫 방송.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