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일요신문]
개그맨 정종철의 부인 황규림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황규림은 16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3개월에 40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황규림은 “보통 임신을 하면 15kg정도 살이 쪄야 정상인데 첫째 때 75kg, 둘째 때 86kg, 셋째 때 95kg까지 쪘다. 사람들이 다 내가 개인 트레이너 붙여서 식단을 먹고 관리를 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돈이 안드는 등산을 하고 저염식 식단을 먹었다. 그리고 다이어트 일기를 썼다. 화장실에 혼자 들어가 거울보고 몸 사진을 매일 찍었다. 매일매일 변화해가는 모습이 보이니 진짜 재밌더라”라고 전했다.
황규림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저염식 식단'이다. 지난 4월 배우 김민희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저염식 식단을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희는 저염식 식단에 대해 “집에서 먹을 때는 신경 써서 건강식을 먹고 외식 때도 짜게 먹지 않는다. 저염식 식단이 미용 효과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것 같다”며 추천했다.
저염식 식단이란 음식의 염분을 줄이고 먹는 건강식을 뜻한다. 염분이 많지 않은 식재료는 닭가슴살 계란 두부 참치 소고기 고구마 등이 있다. 특히 밥이나 반찬을 준비할 때도 최대한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할 때 소금대신 허브나 마늘, 와사비 등 다른 대체 재료를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