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비욘세,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스타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고소영은 16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MET GALA'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13 멧 갈라' 레드카펫 행사로, 사진 속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참으로 화려하다.
고소영은 기네스 펠트로, 비욘세, 조디 포스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다정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포즈를 취했다. 금발 미녀들에게도 묻히지 않는 고소영의 흑발 미모는 경탄할 만하다.
이날 고소영은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초록색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치렁치렁한 흑발을 늘어뜨려 고혹적인 미모를 완성시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여자는 애 엄마입니다. 사기다” “고소영 미모가 이 정도일 줄은” “세계적 스타들과 견주어도 절대 기죽지 않는 미모네요” 등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