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캡처 사진
[일요신문]
민국이 동생 민율이가 단 한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영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은 고정출연 멤버인 형 김민국을 따라 형제 특집에 출연했다. 이제 5살인 김민율은 '아빠 어디가' 출연자들 중에서도 5살로 최연소 출연자였다.
방송에 출연한 김민율은 그동안 보여줬던 어린 출연자들의 순수함과 엉뚱함을 능가하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형 김민국이 최악의 잠자리 당첨 후 절망하자 이에 상관없이 '집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8살 윤후와 7살 송지아, 6살 송지욱, 5살 김민율은 미션을 실행하던 중 냇가에서 올챙이를 발견하고 모두 올챙이 잡기에 몰입했다. 여기서 민율은 올챙이를 보며 “검은색 올챙이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멀리 묶여있던 개에게 다가가 “엄마 기다리니?”라며 말을 거는 등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지아보다 2살 어림에도 지아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칭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민율은 혼자 뛰어내려오다가 넘어졌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자 울지 않고 그자리에게 '올챙이' 흉내를 내며 올챙이송을 부르는 등 특유의 엉뚱함을 선보였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민율이 존재감 짱이었다” “윤후보다 더 엉뚱하고 귀엽네” “민율이 고정출연 안되나요?”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