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에릭이 화장실 때문에 녹화를 중단했다.
신화 멤버 에릭은 4일 방영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갑자기 녹화를 중단시켰다.
이날 에릭은 개인적인 고민에 대해 얘기하던 진지한 순간에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15년 동안 신화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힘든 일이 있고 그 중 방송에서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이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에릭은 머뭇거리며 “아까부터 말씀드리려 했는데 화장실에 잠깐 다녀오면 안되겠느냐”고 물었고 이 말을 들은 전진은 “ 이 정도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에 다녀온 에릭은 “현장에 오기 전까지 생방송인 줄 알았다. 그래서 더 긴장해서 물을 많이 마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에릭의 녹화 중단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엉뚱 에릭이다” “잘생긴 얼굴로 화장실? 너무 웃겼다” “저런 진지한 상황에서 녹화 중단이라니 대박”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