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괴물신인' 야시엘 푸이그가 처음으로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푸이그는 11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4번타자로 나왔다.
그동안 1번을 맡고 있던 푸이그는 다저스 타선이 빈타에 허덕이면서 4번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푸이그는 이날도 1회와 4회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푸이그는 4회 헤어스톤의 짧은 안타 때 무리하게 1루에서 3루로 가려다 웃되며 '옥의 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 다저스는 4회 현재 2-1로 이기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