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대답회피_mbc 에브리원
[일요신문]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논란이 된 돈가스 등심 함량 미달 사태와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돈가스 회사가 등심 함량 미달로 불구속 기소, 논란의 중심에 섰다.
11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정형돈은 “참 곤란한 질문이다. 회사와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다. 여기서 답변 드리기가...”라며 난감해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단속반에 따르면 등심 함량 미달 돈가스를 판매해 수십 억 원에 이르는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를 불구속 기소, 이 가운데 정형돈의 이름을 앞세운 모 브랜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검찰의 등심 함량 측정 방식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문제를 제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