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의 ‘얼짱 슈터’ 이연화가 결혼한다.
2002년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연화는 현재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서 뛰고 있다.
이연화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농구계의 김태희’라 불리기도 했다.
이연화는 다음달 13일 서울 강남구 애니버셔리 청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연화 예비신랑 박일응 씨는 한 살 연하로 18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팀 동료 강영숙의 소개로 처음 만나 10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이번달 말 인도네시아 발리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