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티비 제공
[일요신문]
배우 김태희가 촬영장에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얼음찜질이었다.
13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의 중전 즉위식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김태희가 대례복을 입고 촬영 준비를 하기 전 더위를 식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 대례복을 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목 부근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특히 불편한 의상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위해 위엄있는 표정을 잃지 않는 그의 투혼이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는 “김태희 씨가 몇 겹의 대례복과 가채를 입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공들인 대례복 복장이 망가질까봐 휴식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얼음찜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음공주 표정이어도 예쁘네” “대례복이 참 잘어울려요” “정말 더워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