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케첩을 뿌렸던 김 아무개 씨가 “관심을 끌고 싶어”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의원은 22일 오후 2시 50분께 노원구 중계동 노원주민회관 주민행사에 참석했다가 김 씨가 뿌린 토마토케첩에 맞았다.
당시 김 씨는 당시 케첩을 뿌리며 “삼성 반대”라고 외쳤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관심을 끌고 싶어 그랬다”며 토마토케첩을 뿌린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씨는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