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신문]
가수 아이비의 저작권료 기부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아이비가 컴백 앨범인 <아이 댄스(I Dance)>를 통해 받은 저작권료를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아이비는 가수 활동 외에도 '더 라이트 하우스'라는 필명의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이비는 필명으로 샤이니 '마지막 선물'과 소녀시대 '디어 맘(Dear. Mom)'의 작사를 맡았다. 또한 아이비는 자신의 두번째 미니앨범 <아이 댄스>의 첫번째 트렉에 있는 곡 '미씽 유(Missing U)'도 직접 작사했다.
아이비는 “'더 라이트 하우스'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등대처럼 세상의 빛이 되고 싶다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한 일이라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필명으로 만들어진 곡의 저작권료는 100%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비의 기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비가 진정한 기부천사였네” “정말 훈훈한 사연이다” “아이비가 더 좋아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