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제공
[일요신문]
김남길이 스태프를 돕는 모습이 공개돼 착한 남자로 등극했다.
25일 KBS2 <상어>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스태프 일을 하며 돕고 있는 주연배우 김남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반사판을 들고 있거나 카메라를 조작하며 바쁜 스태프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 특히 김남길은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일에 빠진 듯 진지한 표정으로 스태프 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 측은 “김남길이 현장에서 농담과 장난으로 웃음을 많이 선사해 촬영장 분위기를 늘 밝고 즐겁게 만들어준다”며 “때로는 스태프 일도 도와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야외 촬영 시 무거운 장비를 옮길 때나 손이 모자라 반사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느새 와서 도와주고 있는 김남길을 보며 감동하게 된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남길 착한남자네” “정말 마음 씀씀이가 대단한듯” “까칠할 것 같은데 따뜻한 남자였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