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정화 트위터
[일요신문]
배우 김정화가 웨딩화보 촬영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진행한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정화의 웨딩화보 촬영을 봉사활동을 했던 우간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정화가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만났기에 그곳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웨딩촬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정화는 결혼에 앞서 CCM 작곡가 겸 전도사인 유은성과 함께 7월 중순경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우간다에서 웨딩화보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그들이 우간다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커플이기 때문이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2년 기아대책홍보대사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 김정화가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낸 동명의 곡에 유은성이 재능기부를 하면서 급속히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종교와 봉사활동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오는 8월 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