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꿈 보험'으로 교원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5일 방영된 SBS <땡큐>에 출연한 전현무는 자신이 '꿈 보험'으로 따놓은 교원 자격증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이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는데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꿈 보험'을 여러 개 들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2지망은 기자였다. 3지망은 교사를 생각해 실제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꿈 보험 때문에 (아나운서) 면접에서 더 당당하게 나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도 꿈 보험을 확실히 들고 꿈을 향해 가는 것이 본인 꿈에 대한 예의인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오상진 아나운서 때문에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던 일화를 소개하는 한편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전현무의 꿈보험에 네티즌들은 “정말 능력자네. 플랜C가 교사였다니” “교원자격증이 보험? 정말 선생하고 싶은 사람은 어쩌나” “역시 똑똑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