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미스터 고> 스틸샷
[일요신문] 배우 성동일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미스터 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매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기자간담회에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성동일 서교가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영화 개봉에 대한 소감에 대해 “재밌게 잘봤다”며 “아이들이 집에 링링을 데려오라고 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미스터 고>의 고릴라 링링은 허구적으로 만들어낸 존재다.
또한 김용화 감독은 “회사 가족들와 3년 반동안 고생한 작품이다”라며 “이게 바로 우리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7구단>을 영화화한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조련사인 소녀 웨이에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오는 7월 1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