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형돈이 하하 아들을 위해 남다른 작명 솜씨를 발휘했다.
12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니도니VS후니후니 디스 문자”라며 정형돈과의 문제 내용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최근 득남한 하하에게 “애기 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애기 다 건강하지?”라며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라고 안부 문자를 보냈다.
이에 하하는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라며 ”쌍쌍바 잘 크지?“라고 정형돈의 쌍둥이 아이들을 지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말에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써줘라. 애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 걸고 한 기적 같은 일이니까. 여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