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이혁재의 아내가 월급을 압류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혁재와 이혁재의 아내 심경애 씨는 12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현재 생활고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혁재 아내는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수십 개가 몰려오다 보니 둔감해진 것 같다. 만약 아이들이 없었다면 이런 마음에 죽기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힘든 것은 현재 내 월급조차도 남편이 보증 서 준 것 때문에 압류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저생계비만 입금되는데 그 최저생계비마저 남편의 회사 관련해서 모두 압류되고 있다. 나라가 최저생계비마저도 다 가져가더라”라고 고백했다.
이혁재 아내의 월급 압류 사실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힘든 상황이구나” “빚보증도 잘못 서주면 안되는데” “이혁재 부부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