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언론 ‘웨일즈 온라인’은 11일 “기성용이 전임 대표팀 감독을 비방해 자국에서 비난받고 있다”라며 관련 논란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기성용이 SNS를 통해 “2부리그(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 나를 대표팀에 뽑아줘 고맙다” “모든 사람들이 해외파의 의미를 알 것이다”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올린 내용들을 영어로 번역해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이 매체는 비공개 계정이 알려지자 기성용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과 팬들에게 사과했다는 사실도 실었다. 여기에 최근 기성용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이 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을 했으면 질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힘든 시기를 이길 날이 올 것”이라고 해명한 내용까지 다루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