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이날 오찬자리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이라고 기자들에게 물은 뒤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자리에는 남기자 3명, 여기자 4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 측은 “기사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다. 현재 지역구 일을 일정대로 소화하고 계신다”며 “<이데일리>와 직접통화 하시고 사과의 뜻을 표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한 강연에서 강사로부터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 한 것”이라며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