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2)> 스틸샷
[일요신문] 배우 정은채가 일본 배우 카세 료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카세 료와 한국 배우 정은채가 함께 동반 여행을 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말 카나가와현에서 동반여행을 즐긴 뒤 도쿄의 호텔에 함께 투숙했으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등 데이트를 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여행 장면 등을 포착해 게재했다.
정은채와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은채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 배우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일본 배우 카세 료는 영화 <안테나>를 통해 데뷔해 <아무도 모른다> <밝은 미래> <식스티 나인> 등에 출연했다. 특유의 차갑고 담백한 외모로 '일본의 박해일'이라 불리며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배우다.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인공 해원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신예다. 정은채는 현빈의 군대 첫 복귀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역린>에 캐스팅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