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재입대 추진_비 트위터
[일요신문] 정치권에서 가수 비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이 들썩이고 있다.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007년 현역병으로 재입대했던 싸이(36·박재상)를 예로 들며 비의 재입대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4일 전역한 가수 KCM과 연예인 C 군 역시 재입대 대상으로 거론, “우리나라는 징병제이므로 모든 국민이 평등해야 한다”며 “비는 서류 제출도 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연예병사가 된 사례다. 보통 연예병사 경쟁률은 지원 서류를 제출한 후 3대 1, 4대 1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 가수 비만 특혜를 입은 게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서울신문은 이에 반박 김광진 민주당 의원 측의 말을 이용, “비의 연예병사 선발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을 뿐 재입대를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는 2011년 10월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듬해 2월 24일 연예병사로 국방 홍부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1월에는 배우 김태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 되면서 복무규율 및 휴가 논란에 휩싸여 7일간의 근신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연예병사 논란이 된 현장에 함께 있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