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정신과상담 고백_방송캡처
[일요신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정신과 상담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종합병원 해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함익병은 “개인병원을 운영하다 종합병원으로 옮겨 근무했는데 1년 후 진료수입이 시원치 않다며 해고를 당했다. 몸값을 못 한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3년간 먹고 살 돈이 있는 상황이라 괜찮았지만 월급이 전부인 사람들의 해고 통보 심경을 알겠더라.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더해져 결국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이후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는 꼭 정신과 상담을 권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