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즈드&컨퓨즈드>
[일요신문] 2AM 임슬옹과 카라의 구하라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컨퓨즈드>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데뷔 때부터 친하게 지내왔다는 임슬옹과 구하라는 백허그와 손키스 등 스킨십을 하며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드는 아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슬옹과 구하라는 1960년대 록 모드에 취한 젊은 커플의 느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화보는 '친구인 것 같기도 하고 연인인 것 같기도 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임슬옹은 “너무 친해서 화보에서 스킨십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고 실제 촬영이 진행되자 그의 말대로 두 사람은 스스럼 없이 커플분위기를 내고 카메라가 꺼지면 다시 장난기 넘치는 친구로 돌아갔다.
사진 속 임슬옹은 구하라를 뒤에서 껴안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구하라의 손에 키스하는 등 커플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임슬옹 구하라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뭔가 야릇하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네” “친구가 아니라 완전 연인인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