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한 클라라
[일요신문] 클라라가 소지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1일 방영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한 클라라는 이상형으로 소지섭을 언급했다.
이날 클라라는 “남자의 외모를 전혀 안 보고 성격만 본다”고 말하자 DJ 정선희는 “굳이 비주얼을 떠올려 본다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클라라는 “소지섭 선배님”이라고 지목하자 정선희는 발끈했다.
정선희는 “이거 마치 '나는 여자 몸매 안 본다. 그저 소박한 클라라 정도가 좋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정성희의 반응에 클라라는 “사실 소지섭 선배님의 팬”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의 이상형 발언에 네티즌은 “그럼 소지섭 성격 보고 좋아하는건가?” “소지섭이 외모 안보는 정도라니 대단하다” “이상형 말한 뒤 수습하는 모습이 귀여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자신의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기자님들 무섭다. 물론 다 사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