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신정환이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 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늑대와 여우)'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
3일 한 언론매체는 신정환과 그룹 R.ef 멤버 이성욱이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쥬스퀘어에서 열리는 '늑대와 여우'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컨츄리 꼬꼬의 대표로는 탁재훈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총집합한 '늑대와 여우' 콘서트는 1차 라인업으로 쿨, 컨츄리 꼬꼬, 코요태, 구준엽, R.ef, 노이즈, 구피, 잼, 유채영, 홍록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현재 김조한, 이정현, 바다, 신정환이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이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는 소식에 그의 콘서트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늑대와 여우' 콘서트 라인업에 컨츄리 꼬꼬가 이름을 올리자 신정환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정환이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콘서트 출연을 결정한 탁재훈이 본인의 이름만이 아닌 그룹명 컨츄리 꼬꼬를 사용해 복귀설이 불거졌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교도소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만기 40일을 앞두고 석방됐다. 이후 그는 방송 복귀를 하지 않고 자숙중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