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일요신문] 양상국이 절 오빠임을 입증했다.
최근 KBS2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개그맨 양상국은 자취하며 솔로로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이 시급한 싱글 연예인들의 배우자를 국민이 직접 찾아 중매해준다는 내용의 <너는 내 운명>은 앞서 1회에서 가수 김완선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녹화에서 공개된 양상국의 집은 혼자 살고 있는 쓸쓸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냉장고에 붙은 전단지와 쌓여 있는 라면, 가득 쌓인 빨랫감 등 집안은 정돈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
또한 양상국은 홀로 휴일에 TV를 보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불교 신자인 양상국은 외로울 때문 절에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좋은 사람 만나기를 기원하며 108배를 올리는 정성을 보였다.
양상국의 운명의 상대를 찾는 KBS2 <너는 내운명>은 오는 7일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