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배우 박원숙이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2일 방영된 KBS2 <스타 마음 여행-그래도 괜찮아>에 박현숙은 절친한 후배인 후배 우미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아들이랑 여행을 온 걸 봤는데 그렇게 좋아보이더라”며 죽은 아들을 떠올렸다. 이어 박원숙은 “그 좋은 것을 우리 아들은 못 해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손녀도 여름방학에 이런 곳 데려와서 견문도 넓히고 여행도 시켜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지난 2003년 사고로 아들을 잃고 며느리의 재혼 이후 하나뿐인 손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