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스틸샷
[일요신문] 배우 백윤식이 30살 연하 여기자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한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윤식은 지난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허락할 수 없는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며느리인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으면 나도 좋은 것 같다.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윤식의 열애 소식은 13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 만나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백윤식은 여자친구를 자신의 지인과 관계자들에게 거리낌없이 소개하며 솔직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