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일요신문] 가수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 남진 편 1부 우승을 자치했다.
에일리는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오빠특집 3탄 남진 편에서 ‘빈잔’을 불러 1부 우승자가 됐다.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의자를 이용한 섹시하고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무대 중간에 하이힐을 집어 벗어던지고 맨발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열정을 담았다.
에일리는 하이힐을 벗은 것에 대해 “무대가 많이 미끄러웠다. 신발과 모자에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벗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86점을 받아 우승을 거뒀다.
남진 편 1부에는 아이비(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캔(내 영혼의 히로인), 제국의 아이들(그대여 변치 마오), 레드애플(가슴 아프게), 엑소(님과 함께) 등이 출연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