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장동건 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미숙이 장동건과 연상연하 연기와 자신의 실제 열애 스토리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미숙은 5세 연하 남편과 연애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미숙은 “당시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했다. 우리나라 최초 연상연하 드라마로, 장동건과 커플 연기를 했다. 아주 우연하게도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그런 드라마를 하고 있으니 더 몰입이 잘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동건이 존 레논과 올리비아 뉴튼 존 등 연상연하 커플의 이름을 대며 내게 용기를 줬다”며 열애에 큰 도움을 줬던 비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잘되던 현실과는 달리, 드라마 속에서 김미숙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도중하차를 당해야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