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싸이가 추석인사와 함께 박진영을 언급했다.
18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즐거운 추석되세요. 특히 이분 박진영”이라며 추석 인사를 남겼다. 특히 싸이가 결혼식을 앞둔 박진영을 언급하며 덕담을 전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진영은 “고맙다. 미국에서 추석을 보내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있어 다행이다. 오손도손하게 잘 보내”라고 화답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며 “마침내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달 10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싸이의 추석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친분이 훈훈하다” “서로 가족이 있어 행복한 추석될 듯” “결혼 앞둔 박진영은 좋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