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파주시의원. 사친출처 = 안소희 시의원 페이스북
국정원은 안 의원에게도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이다. 안 의원의 남편 이 지부장 역시 지난 8월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안 의원은 1979년생으로,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98학번으로 입학해 4학년 때 제적됐다.
졸업 후 안 의원은 파주청년회, 희망찬파주연대, 민주노동당 파주시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안 의원은 이후 2008년 총선에 김재연 의원 등과 함께 민주노동당 20대 청년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10년 파주시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