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은 법인택시 2969대, 개인택시 3785대로 모두 5411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용인 1571대, 평택 1738대, 의정부 1420대, 파주 685대 등이다.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시스템은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운수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차량 탑승 정보를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문자로 전송방식이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선승인 방식과 QR코드 방식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는 서비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S/W 모듈을 공개하는 오픈 시스템을 채택, 누구라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한 참여를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도민 모두가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NFC 기반 안심택시 서비스 사업과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배 도 교통정책과장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면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여성, 학생, 노약자 등이 현재보다 편리하게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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