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구하라가 멤버들의 재계약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8일 오후 일본에서 카라의 일본투어 첫 번째 콘서트가 열렸다. 카라 멤버 구하라는 이날 콘서트에서 일본 팬들에게 재계약 논란과 관련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구하라는 “걱정끼쳐 죄송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카라를 응원해달라”고 일본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팬들은 “그만 두지 말라”라며 카라를 응원했다.
이날 공연에서 카라 소속사 측이 언급한 니콜과 강지영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앞서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니콜이 재계약 의사가 없어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는 막내 강지영에 대해서는 “유학 등 다른 진로를 검토중”이라 전해 향후 거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카라 멤버들 측은 소속사를 떠나더라도 카라의 활동을 계속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