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배우 박중훈이 안성기의 실제성격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제 18회 부산영화제에 감독으로 참석한 <톱스타> 박중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중훈은 존경하는 선배인 안성기의 실제 성격을 전했다. 그는 “안성기 선배에 대해 '답답하다' '배우답지않다' '성직자 같다'라는 평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선배를 지켜봐 온 만큼 누구보다 잘 안다. 화, 질투, 욕망이 많지만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중훈은“안성기 선배는 태어나면서부터 저런 성격이 아니고 자제하는 능력을 잘 기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성기 실제 성격에 네티즌들은 “겉보기와 다르셨구나” “사람이라면 화, 질투, 욕망은 당연한 것이다” “안성기 다시 보게 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