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우성이 뮤지컬을 보러 간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우성을 뮤지컬 객석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다수 게재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다수의 지인들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객석에서 관람했다. 이를 발견한 관객들은 1막이 끝난 뒤 함성을 지르며 2층 관객들이 그를 보기 위해 내려오기도 하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고 한다.
이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정우성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태프들이 사진 촬영을 부탁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우성 목격담에 네티즌들은 “사람들은 뮤지컬 안보고 정우성만 봤겠네” “정우성 졸지에 민폐 관객 등극” “뮤지컬 보러갔다가 정우성까지? 관객들 1석 2조였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