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용준이 일본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용준은 19일 오후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대상'과 '드라마 대상-남자배우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김현중도 시상식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현중은 '뮤직 대상- 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날 배용준과 김현중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5천 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2관왕을 차지한 배용준은 “오늘 이 자리는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다.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기에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