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효재씨가 강사로 나서 긴급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결혼이주여성과 재단 임직원이 함께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서울 거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진 대표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 여성가족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여성 등 외국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장 담기 체험행사는 호응을 얻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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