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엄마 편지_인우
[일요신문] 가수 장윤정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엄마 육흥복씨가 딸과 사위 KBS 도경완 아나운서를 향한 충격적인 편지글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육씨는 6일 장윤정 안티성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육씨는 “기가 막혀서 이젠 나도 널 안 봐. 허니 끝까지 가볼려면 가 보자”라며 “이런 가족사 이야길 난 창피해서도 어디에 누구에게도 한마디 안하고 살아운 나한테 재산탕진 도박 외도 정신병윈에 넣으려고 무던히도 주고받은 카톡내용들. 병원차가 대기 하고도 있었디며? 이 쳐 죽일 X아”라고 비난했다.
이어 “세상이 널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효녀 이미지 몰고 갈려고? 무던히도 용 쓰는걸 보니 안타갑고 참 기가 막히다. 카톡 내용을 세상에 돌릴거다. 그리고 국세청 앞에서도 시위를 할 꺼구 힘이 모자라면 검찰청서도 죄를 가려 달라고 할 꺼다. 이 못된 장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너도 꼭 새끼낳아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라고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다.
이어 “(도경완을 알게 된지) 한달 좀 넘으면서 나는 눈여겨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왜? 장윤정은 그때 당시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부모님과 동기간까지도 보고 그럴 때 었었지요. 한번도 만나 본적도 없고 지금도 내 마음에선 사위라는걸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랬던겁니다. 도경완씨도 제가 정신 이상자라고 보이나요?”라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장윤정은 현재 임신 13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