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는 “쓰레기와 시원이의 만남! 카디건은 물론 상처도 붕대도 멋진 레기와 반가워서 귀여워서 자꾸 웃게 만드는 성시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응사 정은지와 정우는 남매처럼 귀여운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상처 난 얼굴에 붕대 감은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우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부산 병원으로 내려간 쓰레기가 버스에서 ‘응답하라 1997’ 멤버들을 마주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정은지는 지난 16회 방송에 깜짝 등장해 극중 쓰레기와 코믹 난투극을 벌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H.O.T 노래를 놓고 한바탕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특히 쓰레기가 나이를 묻자 성시원이 “18세요. 내 나이가 18세라구요”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응사 정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우겼다” “너무 귀엽다” “남매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