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6일째인 23일 27만5176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202만7150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개봉 첫 날인 18일 11만9964명을 끌어 모은데 이어 19일 23만2043명, 20일 29만4704명, 21일 54만1603명, 22일 54만37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6만9229명의 관객을 동원해 가장 많았고 경기도(41만9609명), 부산(17만2081명), 경남(10만8059명), 대구(10만5186명), 광주(9만7081명) 순이었다.
변호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용공조작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