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앙지법 526호 형사 14단독(신명희 재판장)에서 이수근 토니안 탁재훈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영국 프로축구 등에 베팅하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위나 상습도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도박 기간,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불량하지만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탁재훈에게 징역 6월, 토니안에게 징역 10월, 이수근에게 징역 8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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