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공
강 의장은 이날 “그간의 해외 공식순방과 작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직접 실감할 수 있었듯이 많이 커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앞으로 경제활동에 있어 큰 무형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를 중심으로 정치권도 중소기업인이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어 “올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분수령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저성장 저고용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우리 국민들이 터널에서 나올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경제인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백운찬 관세청장 등 정부 인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