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_방송캡처
[일요신문] 이특이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함께 잃어 슬픔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 언급이 새삼 화제다.
이특은 과거 방송에서 “예전에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다. 5년간 연습생으로 힘들게 지내며 '조금 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다면 행복하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시절을 버티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성숙한 이특의 면모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신대방동 자택에서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채 발견됐다.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돼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아직 경찰,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특은 지난해 10월 30일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현역 복무중이다. 비보를 접한 후 급히 귀가 조치돼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